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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151208

(내일신문) 2015.05.22

화곡동 ‘선운산 야생꽃차’

눈으로 즐겁고 맛으로 향기로운 야생 꽃차 느껴보세요

현대인들의 음료는 커피로 대변될 수 있다. 하지만 이젠 커피는 식상하다.

지루해진 커피를 대신해 향기로운 맛이 오래가는 꽃차의 매력을 알아보자.



‘선운산 야생꽃차’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지역인 고창에서 채취한다.

향기가 진한 오전 중에 꽃을 채취하는 작업을 거쳐 꽃의 이물질 선별과 오염 물질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거쳐 건조작업과 찌는 작업 등을 여러 차례 거친다.

깨끗함과 정성이 들어 있는 만큼 꽃차의 향도 잘 보전이 된다.

선운산 야생꽃차의 특징은 청정지역 자연 그대로의 꽃을 적시에 직접 채취하여 위생적인 공정으로 생산해 낸다는데 있다.

꽃차는 인스턴트식품에 길들어져 있는 우리 몸속에 쌓인 각종 중금속과 독소를 배출하는 이뇨작용을 한다.

몸 안을 깨끗하게 유지시켜주면서 긴장을 완화시켜주고 마음을 침착하게 해주는 테아닌 성분도 풍부하다.



‘선운산 야생꽃차’ 서울·경기지사의 김태형 대표는 다른 직종의 사업에 종사를 하다가 꽃차의 매력에 흠뻑 빠져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고 한다.

화곡동의 매장은 올해 들어서면서 운영을 시작했고 백화점이나 한옥마을, 각종 지역의 행사에 활발한 참여를 하고 있다.

 외국에 수출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문의나 외국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예쁘고 향 좋은 이름 모를 들꽃들을 외국에 알리고 우리 청정 자연의 모습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성공적인 첫 발을 디디고 있다.

김 대표가 추천하는 차는 ‘해당화 꽃차’다. 해당화는 바다 근처에서만 자생하는 장미과의 꽃으로 지금이 제철이다.

 ‘고창 해당화 꽃차’는 염도가 들어 있어 향이 깊다. 사과의 40배가 넘는 비타민C가 들어 있고 생긴 모습과 색감이 물을 부을 때마다 살아나 향도 좋고 맛도 좋다. 특히 수험생이나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뿌리차인 ‘초석잠차’를 권한다.



주부들에게 권하는 차는 착한 어머니 꽃이라고 불리는 ‘구절초 꽃차’를 꼽는다. 구절초는 몸 안의 체온을 높여주어 수족냉증이나 자궁질환, 생리통이 있는 여성들이 마시면 도움이 된다.

꽃차를 맛있게 만드는 방법은 1인분 기준 물 180cc에 작은 꽃을 3송이 넣고 큰 꽃은 1~2송이 넣는다.

100도씨의 찻물을 넣고 2~3분간 차를 우려 준다, 말려져 있던 꽃잎이 점점 피어나는 모습을 감상하면서 마시면 되는데 꽃차는 3번까지 우려서 마시면 좋다.

첫차는 꽃잎 모습을 감상하고

두 번째 차는 차의 맛과 향을 즐기고

세 번째 차는 심신이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매장 안에는 20여종의 꽃차가 알록달록 유리병 안에 들어 있어 보기 좋은 화곡동 매장은 아담하게 꾸며져 언제라도 들러 차도 마시고 꽃차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 볼 수 있다.
문의 02-2644-5580

www.sunwoontea.com

명품꽃차 마시고 몸도 마음도 힐링하세요 ♥